2019 문학창작교실
강좌 제목 / 시쓰기 워크숍 : 내가 사랑하는 나의 생활
강좌 소개 : 말과 글이 모두 무용하게 느껴질 때에, 말에 의해 오히려 진실이 바스라지는 것처럼 느껴질 때에 시는 그 무용함과 바스라짐을 감당하며 사람과 사람 사이에 존재합니다. 시는 말로 하지 못할 진실을 담는 그릇이랍니다. 미처 꺼내본 적 없거나, 꺼내보았지만 낙담할 수밖에 없었던 우리의 진실을 시쓰기로 건사해보았으면 합니다.
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.
말수가 적지만 생각이 많으신 분,
시를 읽으며 다양한 의미를 느끼는 걸 즐기시는 분,
시를 혼자 쓰지만 어떻게 써야 할지 잘 모르겠는 분,
어쨌거나 시가 필요하신 분.
강사 소개
김소연 : 시인. 시집 <극에 달하다>, <빛들의 피곤이 밤을 끌어당긴다>, <눈물이라는 뼈>, <수학자의 아침>, 와 산문집 <마음사전>, <시옷의 세계>, <한글자사전>, <나를 뺀 세상의 전부>, <사랑에는 사랑이 없다>를 출간했다. 노작문학상, 현대문학상, 육사시문학상을 수상했다.
1부 : 좋은 시편들을 강독하고 감상합니다.
2부 : 써온 시들을 함께 읽고, 그 느낌을 주고받습니다.
참가자 준비물 : 연필, 노트, 혹은 노트북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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