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시

전시

상설전시실

  • 시인 기형도
    기형도의 삶 문학에 대한 전반적인 조감도가 펼쳐져 있다. 『입 속의 검은 잎』에 실린 작품 발표 연도 및 시인의 생애를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파악가능하다.
    더불어 프랑스, 스페인 등지로 번역 출판되는 번역서 등도 전시되어 있다

  • 이야기 하나 유년의 윗목
    유년 시절 추억이 담겨있다. 학창 시절 받았던 배지, 우등상장 등 시인의 추억과 삶의 흔적들, 그것을 바탕으로 한 시편들로 구성되어 있다.

  • 안개의 강
    그의 시를 입체적인 영상으로 표현했다. 새벽안개를 건너는 느낌으로, 타이포그래피와 몽환적 영상, 사운드 디자이너들의 소리가 겹쳐지는 방식으로,
    근대 산업화 풍경을 담았다. 시인이 「안개」를 썼던 그 순간 속으로 시간 여행을 해 보길 바란다.

  • 이야기 둘 은백양의 숲
    문학청년으로 치열하게 살았던 시기이다. 그야말로 ‘청춘’의 시기이다. 끊임없이 대학 문학상에 응모하며 시를 쓰고자 했던 노력을 알 수 있다.
    시뿐만 아니라 콩트와 산문, 소설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글쓰기를 시도했던 흔적이 보인다.

  • 이야기 셋 저녁정거장
    등단 이후 시인으로서의 삶과 신문기자로서의 삶을 동시에 진행하던 시기이다. 시세계가 깊어지면서, 한 권의 시집, 그 시편 구성에 온 정성을 다하였다.
    “미안하지만 희망을 노래”하기 위해 끝까지 자신을 밀어붙였던 치열함을 엿볼 수 있다.

  • 빈집
    그동안의 상처와 절망, 이별의 아픔을 봉인하는 장소이다. 아무 것도 없이 떠나는 자의 외로움과 막막함이 담겨 있다. “사랑을 잃고” 시인은 ‘쓰는 자’가 되기를 선언한다.
    버림으로써 얻을 수 있고, 비움으로써 다시 시작할 수 있다. 빈 공간에 비춰지는 영상을 통해 고요한 마음으로 시를 느끼는 공간이다.

  • 기형도 시 필사하기
    손의 노동과 첨단 디지털 문명이 만나는 감각적 장소이다. 시를 직접 필사한 뒤, 인터넷 메일로 보낼 수 있다. 그의 시를 필사하며 시인이 되어보는 경험을 해 보길 바란다.

  • 시인들, 기형도를 읽다
    감각 기관 중 ‘소리’에 집중하여 기형도 시를 체험할 수 있다. 기형도 시를 사랑하는 젊은 시인들이 그의 시를 낭독하였다. 헤드폰을 끼고 눈을 감고 시를 느껴보길 바란다.

  • 더 넓게 더 멀리
    기형도 시인이 다녀간 곳에는 사랑과 정성이 남아 있다. 그를 만났던 사람들, 그의 시를 읽었던 독자들이 시인을 기억하며 다양한 행사와 문화 사업을 진행하였다.
    노래, 영화, 연극 등 제2차 창작물로 재생산되었다. 그는 여전히 뜨겁게 사랑받는 시인으로 영원히 살아있다.